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은 1972년 우루과이-안데스 비행기 참사 실화를 다룬 영화입니다. 극심한 추위와 배고픔 속에서도 인간의 존엄성을 잃지 않으려는 정신력, 서로 의지하며 역경을 극복하는 모습이 감동이 되면서도 여러 생각 거리를 던져줍니다. 이 영화의 감상 포인트를 3가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생존을 향한 의지
급작스러운 사고로 아무 준비 없이 눈 쌓인 안데스 산맥에 갇힌 생존자들은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합니다. 부상, 배고픔, 극심한 일교차와 추위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살기 위해 노력합니다.
양심 vs 본능
극심한 배고픔은 때론 이성을 마비시킵니다. 자신의 생명과 타인의 생명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요? 소신대로 행동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많은 고민이 됩니다.
전우애
구조될 때까지 무려 72일이라는 긴 시간동안 그들이 배고픔과 추위를 견딜 수 있던 이유는 바로 함께였기 때문입니다. 고난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진심으로 함께 살아 남고자 하는 모습은 감동적인 우정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다양한 인간의 모습을 통해 우리에게 묵직한 울림을 줍니다. 감동을 주는 실화 영화, 스릴러 영화, 재난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넷플릭스 스릴러 휴머니즘 안데스설원의 생존자들